[남해 백년초] 3)명현이 반복하여 발생하는 경우는?

한번 복용하면 그 이후로 명현현상이 반복하여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런 경우는 대개 심각한 중병이 아니면 당사의 경험상 만성두통, 호흡기계통의 이상이 있으신 분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성두통이 심한 경우는 한번 강력한 명현현상이 있은 후 두 번째 복용할 때 다시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뇌혈관의 이상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처음 명현현상때 보다 확실히 두통이 약합니다. 이런 경우에 도저히 두통이 견디기 힘들면 아주 조금씩(1/4포 정도)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두통이 조금 약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약해지다가 1개월 이내에 완전히 두통이 사라질 것 입니다. 만성 두통도 거의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호흡기계통이상(예를 들면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 )이 있으신 분이 명현이 1회가 아닌 여러 번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이런 분들은 한달 정도 동안 기침이 지속되고, 가래가 배출이 되고 졸음, 피로가 온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휴식을 취하며 복용하시면 결국 한달 이내에 완전히 원상회복됩니다. 피곤하면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기침이 나오면 습도 높은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기침을 조금 하시고 가래가 나오면 뱉으면 됩니다.
이러한 졸은, 피로감, 기침, 가래도 호전반응의 일종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