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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백년초] 변덕스런 날씨탓에 감기환자와 관절염 환자 늘어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올 여름은 예년보다 잦은 게릴라성 폭우로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변화무상한 여름 날씨에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보통 여름엔 그 통증이 덜한 관절염 환자들도 최근 습한 날씨 탓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 여름은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이런 날씨에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데, 적응하지 못할 때 병이 온다. 이는 대부분 면역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긴다.

◇여름 감기, 면역력 저하가 원인

주부 권모(34)씨 역시 변덕스런 여름날씨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상태. 박씨는 “비가 올 땐 그래도 좀 시원하다가도 다시 폭염으로 힘을 빼놓는가 하면 다시 여기에 열대야까지 계속돼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몸 컨디션이 엉망이었다.”며 “결국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려, 기침 두통 전신통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은 실제 여름 감기는 보통 몸의 밸런스가 깨져 면역력이 저하될 때 가장 잘 걸린다고 전한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 중앙 집중식 강력 냉방장치에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무환경으로 인해 여름 감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여름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노출위험을 피하고 평소 몸 컨디션을 잘 살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의들은 말한다.

◇여름 관절염 통증, 습한 날씨 탓에 가중

올 여름은 관절염 환자들에게도 무척 괴롭다. 관절염 특성상 비가 오거나 날씨가 습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박모(64)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인지 관절염 통증을 느끼는 날이 더 많다.”며 “주변에서도 날씨 탓에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관절염은 보통 급성기와 진정기가 있는데 통증이 심한 급성기 때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행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 환자는 여름이라도 냉수욕을 피하고 관절 염증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따뜻한 물로 하는 온수욕이 좋다. 또한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각할 땐 진통제 등 처방약과 더불어 아로마테라피 같은 대증요법도 효과가 있다.





 














이외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하다. 우리 인체는 신비로운 조직이어서 자가 면역 작용으로 인체에 병균이 침투 했을 때 자연 치유력이 생긴다. 그래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좋은 먹을 거리를 골라 먹이는 일 또한 중요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중에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식품이 백년초다.

토종백년초는 예로부터 잎이 퇴화한 가시를 제외한 뿌리, 줄기, 열매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이용되어 왔다. 토종백년초에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물질로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 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함유 물질인 다량의 칼슘(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C는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지친 여름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줄기에는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익히 알려져 처방해 왔는데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염에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되어 생기는 것으로 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병이지만, 토종백년초(손바닥 선인장)을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섭취하는 방법은 선인장 가시를 떼어내고 저온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하루에 두 번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축액을 섭취했을 때 연골에 윤활작용과 진통작용을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혈액 속의 이 물질로 생기는 병인데 줄기부위는 혈액정화와 치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마늘 다지듯이 다져서 연고처럼 걸쭉하게 만들어 아픈 부위에 붙여도 좋다. 대개 15~30일이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생 줄기를 옆으로 2등분 하여 붙이면 염증을 삭히는 작용을 한다.

우리나라 자생종인 손바닥 선인장 토종백년초를 처음으로 대량 재배하여 보급하고 있는 남해백년초(대표 이민웅 02-763-1608)는 요즘 가장 활발히 보급하고 있는 업체 중 한곳이다.


▲ 토종백년초 들어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는 면역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남해백년초 한 관계자는 “청정지역 남해의 토질에서 자라는 토종 남해백년초는 5년 근 이상으로 자란 백년초를 가공하여 농축하여 보급하기 때문에 ‘독특한 약효로 인해 명현현상(호전반응)’ 강하게 나타난다.”며 “그런 이유로 더 제품에 신뢰를 가져 더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 도움말 : 남해백년초)